[데일리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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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하얗에 일어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때를 밀면 건조함이더욱 가중돼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질을 게거햐야 할 지, 놔둬야 할 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강진수 강한 피부과 원장과 함게 올바른 각질 제거와 각질 제거는 어떻게 해야 하고 또 피부 부위별로 올바른 각질 관리방법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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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 © 데일리코스메틱 |
팔꿈치가 허옇게 각질이 앉은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스팀타올로 10~15분간 불린 후 알갱이가 들어있는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깨끗한 물로 씻은 후 화장수로 닦아내고 영양크림을 발라준다.
1주일에 3~4회 지속해야 팔꿈치가 맑고 매끄럽게 되고, 주기적으로 실시해주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날씨가 차갑고 건조해지면서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데, 이것을 발뒤꿈치 각화증이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저녁 발을 씻고 난 후 보습력이 뛰어난 풋케어전용 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이미 각질이 일어나고 두꺼워진 상태라면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손으로 발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이용해 문질러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발이 마른 상태에서 슬슬 밀어야 한다. 물에 불린 상태에서는 죽은 세포와 산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마무리로 소독 성분이 들어있는 발전용 크림을 발라준다. 각질연화제가 포함된 약물을 처방 받아 도포한 후 랩을 감아 싸고 15분간 방치하여두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오렌지나 귤 같은 감귤류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 주는 것도 좋다. 과일의 껍질에는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각질층을 제거하고 보습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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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각질제거 사진. © 데일리코스메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