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한 겨울철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 -

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피부는 가려움을 함께 동반하여

  홍반을 띠기도 하는데요. 

  남녀노소 할것 없이 건조한 날씨에 노출된 피부는 마짝 마짝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때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서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느냐?

  아님 계속 긁으면서 피가 나고 딱지가 앉을 정도로 긁으며 괴롭게 지내느냐가

  판가름 되는데요.

여기서 정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보통 샤워를 하루에 한번 하시는 분들은 꼭 온몸에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세요.

그런데,, 이것들을 언제 어떻게 바르냐에 따라 피부의 보습정도가 달라집니다.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대충 물을 닦아주세요.

그리고, 가지고 계신 크림류를 듬뿍해서 피부에 도포해 주세요.

로션류는 너무 건조할 수 있으니, 로션을 사용하신다면

집에 있는 오일과 약간 섞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꼭, 피부가 마르기 전에 (샤워 후 3분이내)

발라주셔야 해요.

3분이 넘거나 또는 수건으로 다 닦고 욕실을 나와서 발라야지 하면,

늦습니다.

저도 겨울철에 피부가 가려워 정말 북북 긁어서 피가 나곤 했는데,

이번 겨울은 바디로션을 바르다가 우연히 터득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도 항상 몸을 가려워 잘 긁어요.

태어날 때 부터 피부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로션을 꼭 챙겨바르는데,

별로 개선이 없었어요.

목욕탕에서 나오기 전에 발라봤더니,,

촉촉함이 정말 유지되구요.

또, 시중에 파는 바디로션을 써 봤더니 효과가 별로 없었어요.

그 이유는 시중에 바디로션이나 크림에 들어있는 실리콘 오일은 피부의 막은 형성해 주지면

피부로 들어가서 좋은 작용을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천연오일은 소량 흡수되면서 피부에 재생작용, 항염작용, 항균작용등

여러가지 작용을 하므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더 유익하답니다.

저는 참고적으로 제가 만들어 사용하는 크림중에서

수분크림이 저한테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너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람들마다 피부가 다르니 자신과 맞는 것을 찾아야 해요.

만들어 쓰는 것니까, 아끼지 않고 쓰죠^^

(레서피는 천연화장품 레서피에서 참고하세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피부로 통해서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화작용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즉,, 몸에 혈액이 잘 돌고, 몸이 따뜻할 시에 화장품이 잘 들어간다는 뜻이지요.

우리가 마사지를 받을 때도 몸이 따뜻해 지면서 개운한 느낌이 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잖아요?

아마 피부관리실에서 피부관리나 바디관리를 받아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 같아요.

그러므로, 몸에 열이 식기 전에 화장품을 발라주시고,

이왕이면 천연의 오일을 사용한 화장품이나 천연오일 그자체만으로도

좋은 피부의 수분유지제가 됩니다.

마지막 한가지,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서 안 좋은 단점도 있어요.

때가 좀 많이 생겨요. 샤워후에 로션바르다가 때가 약간 밀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끔 대중탕에서 때도 약간 밀어주고 하니까 피부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