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추출물은 말그대로 로즈마리허브에서 추출한 물질이죠..

로즈마리에서 추출되는 물질은 크게네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이름 : Rosemary

* 식물명 : Rosemarinus officinalis

* 추출부위 : 로즈마리 잎

1. 지용성 추출물 1 -> Rosemary Oleoresin Extract or Rosemary Oil Extract -> ROE

- 로즈마리의 수지부분의 추출물, 로즈마리 오일추출물이라고 불리우는 것

- 지용성 물질의 산화방지에 탁월

- 성상 : 노랑 ~ 황녹색의 액체

- Carnosic Acid : 5~7%

- 지용성 물질의 화장품, Fixed 오일에 완전히 용해 : 지용성 산화방지제로 사용

2. 지용성 추출물 2 

- 성상 : 노랑 ~ 황녹색의 파우더

- Carnosic Acid: 15%-20%

- 에탄올에 완전히 용해 : 에탄올, 지용성 산화방지제로 사용

- 화장품, 세제류, 음식의 산화방지제로 사용

3. 수용성 추출물 

- 성상 : 연한 갈색 파우더 

- Rosemarince Acid: 7%-10%

- 수용성 물질에 완전히 용해 (화장품, 세정제, 음식등)

4. 로즈마리 EO

- 연한 노랑 액체

- 향 : 발사믹, 캄퍼러스, cineole-like,

- 성분 : Acid value: 1.0% max, Ester value: 2-25, Ester value after acetylation: 20-75

- 효능 : 탈모방지, 두뇌 촉진, 피부재생, 혈액순환, 근육통 예방, 피부수렴작용, 피부항산화 등등

           (제가 얘기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거예요!)

* 위에 표기된 Carnosic Acid와 Rosemarince Acid이 대표적인 산화방지 성분들이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로즈마리 추출물을 이용하실 때 여러분이 사용할 물질의 타입을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오일타입에 넣을 것 같으면 지용성 추출물을,, 수상타입에 넣을 것 같으면 수용성 추출물을...

어떤 분은 그냥 ROE가 산화방지제이고 일반 수용성은 산화방지성분이 없다고 하는데,,, 혼동하지 않길 바래요..

그리고 비누를 만들 때 지용성 로즈마리 추출물을 넣으면 산화지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어떤 분은 비타민 E를 이용하기도 하시는데  비타민 E에는 산화방지기능을 하는 아세테이트가 트리글리세리드를 만나면서 파괴되기 때문에 토코페롤 밖에 남지 않아서 오일의 산화를 막지 못한답니다.  (화학적 설명이라 이해안되시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이해 안되면 외우세요 ^^)

이럴때는 로즈마리지용성 추출물을 사용하시면,,

가성소다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므로 지용성의 산화에 도움이 되어 오래 비누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용량은 오일의 1~3%까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자몽씨추출물은 수용성 물질임을 기억!하시길!!

아이구, 제가 자료정리해서 올리는 것두 힘들어유..

질문을 많이 올려주세요... 그럼,, 저도 많이 공부해서 많이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당